공재광 평택시장 지난 10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천안 단국대에서 개최된 ‘2017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매니페스토 경진대회는 새 정부의 탄생과 국정과제 대응방안 모색, 자치단체장 선출 3주년이 되는 시점에서 많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한 325개의 공모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52개 사례에 대해서 현장발표 형식의 경연이 펼쳐졌으며 심사는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단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과 현장발표에 참석한 타 지자체 공직자가 심사에 참여함으로써 공정한 평가가 이뤄졌다. 평택시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오성강변 둑방길 르네상스를 추진하면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행정을 펼친 점을 인정받아 심사위원은 물론 타 지자체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앉았다.
공재광 시장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경쟁한 대회에서 평택시 사례가 최우수상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시민 모두가 열망하는 ‘품격있는 경제신도시’,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로 도약해 평택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매니페스토는 새로운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약속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책임성을 담아 문서로 선언 것! 매니패스토운동은 더 이상 거짓말을 하지 말라는 경고인 동시에 아래로부터의 따뜻한 약속과 용기 있는 실천을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성숙한 민주시민운동이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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