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건읍에 소재한 ㈜순성산업이 문화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서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
㈜순성산업은 여름방학이 되어도 가정형편상 문화체험의 기회가 쉽지 않은 저소득아동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서부희망케어센터가 계획 중인 문화체험에 선뜻 후원하게 됐다.
이덕삼 ㈜순성산업 대표이사는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많은 곳을 가보고 체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많이 보고 많이 체험한 만큼 더 큰 꿈을 꿀 수 있다. 아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영미 서부희망케어센터장은 “평소에도 정기적으로 적지 않은 후원을 해 주시고 계신 이덕삼 대표가 우리 아이들에게 신나는 여름을 선물해 주셨다. 아이들과 함께 재밌는 추억 만들고 오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순성산업은 매월 서부희망케어센터에 저소득층 주거안정 지원사업으로 10년 동안 고액 후원을 하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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