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검ㆍ경간 수사권 조정에 대비하고 경제범죄 수사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형사법을 공부하는 스터디 그룹을 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변호사 특채 출신인 임성빈 경감을 주축으로 한 스터디 그룹은 매주 수요일 업무 종료 후 형법과 형소법 등 형사법을 공부하고 있으며, 앞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9일 경제팀 수사관들이 첫 모임을 연 스터디 그룹은 ‘상법상 회사구조의 이해’를 통해 배임죄를 판단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성빈 경감은 “스터디 그룹 활동을 통해 최일선 핵심부서인 경제팀 수사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대국민 경찰수사 만족도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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