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지역사회 의정부시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청소년 사이버 범죄 예방 사이다 콘서트

승인 2017-08-07 14:06
조철오 기자 jco@kyeonggi.com
기자페이지

▲ 1.예방강의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지난 5월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이버범죄 예방 교육을 위한 찾아가는 콘서트 ‘사이다’를 펼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사이다’는 ‘사이버범죄예방 다 같이 해요’란 경찰의 홍보 푯말의 줄인 말로 경찰은 청소년과 소통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는 입장이다.

 

경기북부 중·고등학교 소속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신청 접수해 현재 17회, 6천60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콘서트를 실시했다. 콘서트 프로그램의 순서는 사이버범죄 예방 강의,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 강의, 힙합 가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콘서트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공정문화팀에서 참여해 청소년 불법 스포츠 도박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다양한 관심을 이끌어 냈다. 경찰의 경우 전문강사 7명이 사이버 괴롭힘, 게임사기, 인터넷 모욕 등 사이버범죄 예방교육을 폈다.

 

경찰 관계자는 “오는 11월까지 해당 콘서트를 펼칠 계획”이라며 “온 국민이 사이버범죄 예방에 대해 적극 관심을 두도록 다양한 노력을 펴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조철오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