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수도사업소 우수기관 선정

▲ 양평수도사업소 전경

양평군 수도사업소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분야에서 2년 연속으로 우수 등급인 ’나‘등급 평가를 받았다,

 

‘2017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의 건전한 발전과 경영합리화를 도모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전국 343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경영실적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상수도분야의 경우 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등 4개 분야 21개 세부 지표에 따라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서면평가와 현지실사 등을 거쳐 이뤄졌다.

 

세부 지표 중 15점으로 가장 큰 점수 비중을 차지하는 고객만족도에서 소폭이지만 4년 연속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했고, 취약수도관 교체, 관로 누수탐사 등 지속적인 유수율 제고사업으로 유수율은 80.8%까지 끌어올린 점이 눈여겨 볼만하다.

 

또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생산원가는 절감하고 요금 현실화율은 4년 연속 상승하는 등의 경영실적 개선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수도사업소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보급률 확대 및 시설 개선 등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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