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모든 직원 대상으로 소방공무원 '찾아가는 심리상담실'

▲ 양평소방서 소방공무원들이 정신과전문의로부터 심리상담을 받고있다.
▲ 양평소방서 소방공무원들이 정신과전문의로부터 심리상담을 받고있다.

양평소방서는 186명 전 직원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업무 특성상 육체ㆍ심리적 외상 위험이 높아 발생할 수 있는 ’외상 후 스트레스’(PTSD: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충격적인 사건을 경험한 후 나타날 수 있는 정신ㆍ신체적 이상 증상들 )를 예방하기 위해서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심리 상담사들이 정신건강 관련 교육과 심리상담 등을 통해 소방에 전문화된 심리상담 모형도 개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심리상담과 검사, 치료 등에 대한 소방관들의 인식전환을 도모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통합교육과 1대 1 개인 상담, 희망자와 위험군의 심층심리상담 등 모두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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