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도시공사(사장 이연흥)는 30일 오성환 본부장 등 9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동삭동 소재 고령의 할머니와 장애인 손자가 함께 거주하는 곳을 방문했다.
이날 도시공사 직원들은 자신들이 모금한 100만 원의 기금으로 도배를 위한 벽지와 장판 등을 구입, 벽체에 피어 있는 곰팡이를 제거 후 도배를 하고 장판을 교체하는 작업을 펼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앞서 도시공사 직원들은 지난 13일에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치는가 하면 생계비 지원, 주거환경개선 등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벌였다. 이 밖에도 도시공사는 지난해에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과 기초생활 수급가구 등을 찾아 각종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도시공사의 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매년 두 차례 이상 집수리 봉사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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