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 링크 플러스 사업단 발대식 및 현판식 개최

▲ 평택대 LINC 사업단 발대식

평택대학교 링크 플러스 사업단 발대식 및 현판식이 27일 오전 11시 대학교 본관과 e-컨버져스홀에서 개최됐다.

 

링크플러스 사업은 2012년부터 추진한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사회맞춤형학과 활성화사업과 통합한 대학 재정지원 사업이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6월 9일 링크플러스 육성사업 권역별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선정된 전국 대학은 일반대 산학협력 고도화형 55개교와 전문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44개교로 동남권·수도권·충청권·호남제주권·대경강원권 등 5개 권역별로 사업수행 대학이 선정됐다.

 

수도권에서는 명지대ㆍ상명대ㆍ인하대ㆍ평택대 등 4개 대학이 선정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평택대는 올해부터 시작해 5년간 총 55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아 우수 인재양성을 담당하게 된다.

 

주요 운영학과로는 평택대는 환황해권 ICT 융합 및 국제물류 허브대학이라는 대학 특성화 비전과 평택항, 삼성전자, LG전자, 쌍용차 등 지역산업 여건을 적극 반영해 스마트 물류,스마트반도체시스템, 산업IOT융복합전공을 사회맞춤형 학과로 선정해 운영한다.

 

링크플러스 사업단장 이동현 교수는 “링크플러스 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인력양성과 우리 대학의 경쟁력 강화, 지역대학과 산업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우수 인재를 육성할 것”이라며 “링크플러스 사업이 우리 대학을 지역 대표 산학협력 대학으로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평택대 이필재 총장을 비롯한 원유철 국회의원, 김인식 시의원 및 링크사업단 기업 및 임직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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