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양돈농협, 프로배구 V리그 타이틀 스폰서 계약

▲ 도드람양돈농협 이영규 조합장(오른쪽)이 한국배구연맹과 프로배구 V-리그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도드람양돈농협)
▲ 도드람양돈농협 이영규 조합장(오른쪽)이 한국배구연맹과 프로배구 V-리그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도드람양돈농협)

한돈 대표 기업 도드람 양돈농협이 24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한국배구연맹(KOVO)과 프로배구 V-리그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영규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과 조원태 KOVO 총재 등이 참석했다. 이로써 2017~2018 시즌부터 2019~2020시즌까지 3시즌 동안 프로배구 V-리그 공식 대회명은 ‘도드람 V-리그’로 명명된다. 국내 한돈산업의 선두 주자인 도드람은 식품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스포츠마케팅의 하나로 연 30억 원 규모로 프로배구 V-리그를 공식 후원한다.

 

도드람은 이번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바탕으로 국내 양돈산업 발전을 위한 도드람의 중장기 비전 ‘도드람 FLY UP! 2030!’ 달성의 기반을 다지게 됐다. V-리그 공식 후원은 물론 미래 자원인 유소년선수 육성지원, 한국배구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대표 지원 및 V-리그 관중 증대 등 대한민국 프로배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한국배구연맹(KOVO)과 공동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도드람 관계자는 “한돈 대표 브랜드로서 대한민국 프로배구의 발전과 V-리그의 흥행을 위해 한국배구연맹을 공식 후원하게 됐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배구 팬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되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더욱 많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만들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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