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가 이민근 의장과 정승현 부의장 등이 상록구 장상동 수암 꿈나무 체육공원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 축구 동호인들로부터 감사패와 공로패를 각각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장상동 수암 꿈나무 체육공원 내 동막골 본운동장에서 열린 ‘수암 꿈나무 체육공원 완공 기념식’에서 본안산 및 수암FC 회원들로부터 이민근, 정승현, 홍순목 의원은 감사패를, 이상숙 의원은 공로패를 각각 받았다.
동호인들은 이들 의원이 평소 소외지역 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주민 복지 향상에 열과 성을 다했을 뿐 아니라 어려운 여건에도 수암 꿈나무 체육공원 조성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주민들이 감사한 뜻을 모아 패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실제 의원들은 이 사업의 예산 수립 단계부터 공사가 완료까지 전 과정에 관심을 두고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행정ㆍ정책적 지원과 주민들의 의견 수렴에 적극 나서는데 이어 시설이 사용자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되도록 앞장서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의원들은 “상대적으로 기반 시설이 부족한 장상동 일대에 수암 꿈나무 체육공원이 들어섬으로써 그동안 문화체육 활동에서 소외됐던 이 지역 주민들이 불편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의정활동을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수암 꿈나무 체육공원은 면적 1만4천528㎡에, 축구장 및 풋살장 1면, 테니스장 3면 등의 시설을 갖춘 종합체육시설로 주민들의 기대를 갖고 지난 6월 말 공사를 마쳤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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