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 안성시 협의회가 북한 미사일 도발 등 불안한 현 시국을 타개하고 통일과 국가 안보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팔을 걷었다.
협의회는 지난 15일 동안성 시민복지센터에서 김학용 국회의원(국방위원), 박석규 협의회장, 사회단체장 등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안보강연회를 했다.
이날 협의회는 구형회 국가발전 미래교육협의회 안보 전문 교수를 초빙해 ‘현 안보상황과 우리의 대비책’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북한의 미사일 실험, 비대칭무기 양산 등 북한 도발에 대한 국가 안보 의식을 고취시키고 통한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했다.
박석규 민족통일 안성시 협의회장은 “북한의 ICBM 발사 도발로 안보 불감증이 만연한 현실이 안타깝다”며 “굳건한 안보의식을 시민에게 알리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협의회가 펼치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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