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공공시설 설계자문 위해 팀하스와 양해각서 체결

▲ 시흥,팀하스mou체결3

시흥시는 지난 6일 미국 소재 팀하스(대표 하형록)와 공공시설 복합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일에 미국으로 출국한 김윤식 시장은 주차장, 도서관, 유치원 등 공공시설 복합화 및 특수방안 수립을 위한 팀하스와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시 관내 은계지구, 장현지구 등 택지개발지구 내의 공공시설 건립 시 효과적인 건축을 위한 신모델을 도입할 계획이다.

 

하형록 대표는 ‘건물은 사람을 위해 존재한다’는 철학을 가진 미국 주차빌딩의 혁신가로 알려졌다. 미국 이민세대로 매우 성공적인 미주한인 리더로 평가받고 있으며, 건축가 최고 명예직으로 미국의 건축정책을 사실상 결정하는 국립건축과학원(National Institute Of Building Science, NIBS)의 종신이사로 지내고 있다.

 

김윤식 시장은 팀하스가 설계하고 자문한 주요 공공시설을 현지 시찰하고, 도시개발을 고려한 공공시설을 계획하는데 있어 팀하스의 전문적인 자문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시흥=이성남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