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평택지청 하반기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훈련 개최

▲ 일반고 특화과정 종합설명회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고용노동부평택지청은 선취업ㆍ후진학 고등학생의 취업지원을 위한 하반기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훈련’ 종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평택지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하반기 일반고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훈련 수료 후 일학습병행제 기업의 취업까지 연계하고자 한 것으로 관내 일반고 진로담당교사와 학생, 일학습병행제 실시기업,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 훈련의 취지 및 훈련 내용에 대해 중점 설명하고 NCS 능력중심 채용, 일학습병행제 등 NCS기반 직업능력개발 지원제도의 전반적 소개를 통해 선취업ㆍ후진학 제도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켰다.

 

특히 직업훈련과 연계된 청년내일채움공제,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설명까지 곁들여 훈련 참여 시 더 많은 혜택을 받을 방법을 안내했다. 또 그동안 정부, 일반고, 기업이 각각 개별적ㆍ독립적으로 진행해 오던 교육 및 사업을 이제는 각 유관기관이 능력중심 사회 구현을 위한 협력공동체로서 기관별 역할분담을 통하여 상호 협조하여 진행키로 했다.

 

평택고용노동지청장은 “이번 종합설명회가 대학진학보다 꿈을 찾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하나의 방법을 제시해 주고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에는 NCS기반의 체계적인 교육을 받아 탄탄한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미리 선점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반고 특화 과정에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 훈련’이란 대학 진학보다 우선 취업을 원하는 일반고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위탁 직업훈련으로서 평택지청에서는 지난 상반기 5개 과정에 이어 하반기에는 밀링(머시닝센터), 커피바리스타 등 2개 과정을 추가 운영한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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