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는 안산 신도시 내의 호수공원에 위치한 야외수영장을 오는 8일 정식 개장한다.
지난해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7만5천여 명이 찾았던 안산호수공원 야외수영장은 안산의 대표 물놀이시설로 고객을 맞이할 막바지 준비를 마쳤다.
부지면적 약 3만4천㎡에 수심 1.3m 성인풀장과 어린이, 유아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수풀 외에도 바닥분수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탈의실, 샤워장, 화장실, 매점, 그늘막 등 각종 편의시설 등도 함께 갖추고 있다.
이용요금은 성인 7천 원에 청소년은 4천900원, 어린이 4천200원이며 만 3세 이하는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20명 이상의 단체 입장의 경우 1인 기준 3천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운영기간은 정식 개장일인 오는 8일부터 8월20일까지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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