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친환경 벼 재배단지 육성지원을 통한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과 가뭄극복을 위해 시흥시 생명농업기술센터(소장 안욱), 농협중앙회 시흥시지부(지부장 박종남), 북시흥농협(조합장 류성형) 등이 민관합동으로 도창동 일원에서 6일 56개 농가 92ha에 벼 잡초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지자체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시흥시 친환경 벼 재배단지 육성사업의 성공적인 결실(친환경인증)을 위해 제초작업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도창동 박준형 농가 등에 40명의 인력을 지원했다.
친환경재배단지 88개 농가 중 잡초가 많은 농가를 대상으로 한 이번 농민 일손돕기는 시흥시생명농업기술센터와 농협 시흥시지부 간 상호 협력ㆍ교류에 관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시흥시 친환경 벼 재배단지 육성지원을 최우선과제로 선정하면서 지속적인 상생기반 확립차원에서 이뤄졌다.
박종남 지부장은 “민관합동 일손돕기로 시흥시와 농협 및 농업인이 함께하는 상생의 기반을 마련하고, 친환경인증을 통해 고품질 시흥쌀(햇토미) 생산기반 조성과 농가소득증대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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