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평택지청, 하반기에도 일반고 특화직업능력 개발훈련 개최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 개발훈련을 시행한다.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 개발훈련은 대학 진학보다 우선 취업을 원하는 일반고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위탁 직업훈련이다. 

지난 상반기 5개 과정을 시행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밀링(머시닝센터), 커피바리스타, 스마트 앱 디자인 등 3개 과정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훈련은 국가기간 전략산업 직종훈련과 일반직종 훈련 등으로 나눠 진행되며 훈련비는 전액 국가가 지원한다.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은 오는 6일 종합설명회를 열어 취업 희망 일반 고교생 훈련 참여를 독려하고 일반고와 양해각서 체결 및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일반계고 비진학 학생의 훈련과정 참여와 취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3개 과정 중 밀링(머시닝센터)과 스마트앱 디자인 등은 국가 기간전략산업 직종훈련으로 월 최대 21만6천원의 훈련장려금, 커피바리스타는 일반직종훈련으로서 월 최대 11만6천 원 등의 훈련장려금이 지원된다.

 

특히, 취업성공패키지 지원 사업을 통해 참여하는 훈련생은 월 최대 31만6천원의 훈련장려금이 지원되고 체계적인 직업·진로 교육 및 동행면접과 같은 취업알선 서비스도 제공된다. 졸업 후 중소기업에 취업,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하고 2년간 근속 시 본인 적립금 300만 원을 포함, 최대 1천200만 원(+이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훈련은 7~8월부터 6개월간 시행될 예정이며 고용센터(직업능력개발팀, 취업성공패키지팀)를 방문, 훈련계좌를 발급받고 훈련에 참여할 수 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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