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는 관내 ‘아동안전지킴이집’ 9곳을 돌아다니며 중요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이란 학교주변 통학로 및 학원가나 골목길 등에 있는 문구점, 약국 등 사업장의 신청으로 운영되는데, 아동이 도움을 요청하거나 위험에 노출되면 임시보호 및 경찰에 연락하는 역할을 한다.
감사장을 받은 지킴이집의 한 운영자는 “당연한 일을 하면서 감사장까지 받으니 앞으로도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더 열심히 활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안전망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지킴이집 운영자에 대한 관심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치안 협력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조철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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