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새천년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선포식

향후 3년 동안 150억 투자,'테마가있는 관광시장'으로 성장할 것.

▲ 사진설명1: 용문새천년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선포식에서 김선교군수(가운데 안경 쓴 이) 가 시장발전을 다짐하고 있다.
▲ 용문새천년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선포식에서 김선교군수(가운데 안경 쓴 이) 가 시장발전을 다짐하고 있다.

 

양평군은 25일 오후 2시 용문새천년시장에서 문화관광형 시장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용문새천년시장은 최근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문화관광형 시장육성 대상시장으로 선정돼 38억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군과 용문시장상인회(회장 유철목)는 올해 51억 원을 들여 시장 환경정비와 함께 전선지중화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또 3년 내에 총 150억 원을 투자해 시장공영주차장과 주막촌, 한우촌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 사진설명2: 선포식을 이은 유흥시간에 사회자의 요청을 받아 무대에 선 김선교군수가  태진아의 노래 ’잘살꺼야’를 열창하고  있다
▲ 선포식을 이은 유흥시간에 사회자의 요청을 받아 무대에 선 김선교군수가 태진아의 노래 ’잘살꺼야’를 열창하고 있다

용문 5일장은 산나물을 비롯한 지역 특산물과 다양한 먹을거리가 가득할 뿐만 아니라 서울과의 전철 접근성이 용이해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지난해 6월부터 주말 장터를 신설해 1년째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용문새천년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육성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관광편의시설이 확충되고 테마가 있는 관광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