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슈퍼오닝 브랜드’가 지난 23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7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농특산물통합브랜드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슈퍼오닝 브랜드는 평택시의 농특산물 통합브랜드로 지난 2006년 시가 조례를 제정해 농업인, 농협과 함께 일궈낸 명품 브랜드다.
그동안 국내ㆍ해외 마케팅을 통한 소비자의 니즈 충족과 현장 마케팅 활동 등 명품 브랜드 육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을 하게 됐다.
특히 시는 2015년도부터 본격적으로 홍보 예산을 수립해 공재광 시장, 농협장 등과 함께하는 마케팅을 실시해 타 지자체에서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으며 싱가포르의 쌀 및 과채류 수출추진 성과와 미국지역의 배 수출의 판로 확보 등 꾸준히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슈퍼오닝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자 대도시의 전광판뿐만 아니라 역사, 버스광고 등 대중매체를 통한 홍보와 함께 전국을 순회하며 박람회,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하는 등 꾸준하게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연희 부시장은 수상소감에서 “앞으로도 국내 및 미주, 유럽, 아시아 등 해외 마케팅 분야에서 꾸준히 슈퍼오닝 브랜드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 이라며 “오늘의 영광스런 수상은 평택시와 농협, 농업인 등이 함께한 결과”라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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