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진건중, 교육복지 주간 이벤트 실시

▲ 2-2 사랑의총알
남양주 진건중학교는 교육복지의 날을 맞아 ‘교육복지 주간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시행 중인 진건중은 최근 5일 동안 교육복지 주간 이벤트로 ‘특명! 선생님과 미션 수행’,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 친구와 선생님 그리기’, ‘진건중 절친을 찾아라!’, ‘우리반이 제일 잘나가’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 중 ‘우리반이 제일 잘나가’는 교사가 포함된 학급 전체 이미지 사진을 찍어 공모하는 이벤트로 학생들이 신청된 사진을 직접 투표해 상위 3개 반에 아이스크림을 배달하는 이벤트였다. 더운 날씨에도 쉬는 시간, 점심시간 등을 이용해 반별 아이스크림을 향한 설정사진 찍기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특히 교실에서 학생들이 모두 누워 있고 교사가 학생들을 연주하는 듯한 ‘베토벤의 운명’을 주제로한 포퍼먼스 사진과, 교사가 총을 쏘고 학생들이 선생님 사랑의 총알에 맞아 쓰러지는 모습을 표현한 ‘사랑의 총알을 받아라’ 반 등 기발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사진 공모전이 열렸다.

 

강명희 교장은 “학생들에게 학교는 가장 즐거운 곳이어야 한다”며 “초여름 폭염주위보가 발령되는 무더운 날씨지만 다양한 이벤트로 잠시나마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학교가 즐겁고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곳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우수학교로 선정된 진건중학교는 학생을 우선으로 하는 교내외 학생지원 활동으로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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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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