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 본선진출

▲ 평택시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 본선진출

평택시가 계획한 ‘오성강변 둑방길 르네상스’ 사업이 경기도에서 최대 10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걸고 진행하는 ‘2017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 본선에 올랐다.

 

오성강변 둑방길 르네상스사업은 지역의 공동자산인 진위ㆍ안성천을 기반으로 평택의 친수공간을 확보하고 지역주민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4개의 핵심 사업을 선정하고 16개 주요사업에 342억 원이 투입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여의도 면적의 2배가 넘는 아름다운 숲길이 조성되어 환경보호의 효과는 물론 평택의 허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798명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와 함께 향후 현재의 평택시민과 미군기지 이전 및 고덕국제신도시 조성 등으로 말미암아 유입되는 미래의 평택시민들을 위한 쉴 곳, 놀 곳, 일할 곳, 먹을 곳 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사업은 관 주도가 아닌 계획단계부터 시민이 참여하고 창조오디션 발표현장에서도 민과 관이 호흡을 맞춰 사업을 설명함으로써 사업의 성공 가능성과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평택의 미래를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본 사업이 최종 본 심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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