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오승재 한국9인제배구연맹 회장

▲ 오승재 9인제배구연맹 회장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가족같은 분위기 속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9인제배구 축제를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2017 경기일보 용인 전국남녀 9인제 배구대회’를 주최하는 오승재 한국9인제배구연맹 회장은 경기일보사, 용인시와 함께 이번 9인제배구 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 회장은 “한국9인제배구연맹이 주최하는 매년 7~8개의 전국 대회 중 용인대회의 관심과 참여율이 가장 높다”라며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다인 전국에서 207개 팀이 참가하는 등 매년 참가팀이 늘고 있어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배우는 자세로 서로 화합하고 격려하며 행복한 축제의 장을 만들길 바란다”며 “많은 팀이 참가해 늦은 시간까지 경기를 진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신속한 경기장 준비와 심판 및 진행요원의 원활한 진행을 통해 불편함을 최소화하겠다. 선수단과 진행요원들 모두 건강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오 회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명예를 높이고 경기장마다 정정당당한 명승부가 펼쳐지길 기원한다. 

또한 경기일보 용인 전국남녀 9인제 배구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내실있는 대회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배구를 통해 건강한 신체와 올바른 정신을 함양하고 배구의 저변확대와 활성화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 9인제 배구가 국민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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