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용인 전국남녀 9인제 배구대회 16일부터 사흘간 ‘열전 돌입’

▲ 배구 동호인 축제 ‘2017 경기일보 용인 전국남녀 9인제배구대회’가 전국 최대 규모인 207개팀 4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6일부터 사흘간 용인시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 대회 경기 모습.경기일보 DB
▲ 배구 동호인 축제 ‘2017 경기일보 용인 전국남녀 9인제배구대회’가 전국 최대 규모인 207개팀 4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6일부터 사흘간 용인시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 대회 경기 모습.경기일보 DB

배구 동호인 축제 한마당인 ‘2017 경기일보 용인 전국남녀 9인제배구대회’가 16일부터 사흘간 용인시에서 펼쳐진다.

 

생활체육 활성화와 배구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경기일보와 한국9인제배구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용인시체육회와 용인시배구협회 공동 주관, 용인시와 용인시의회, 대한체육회, 대한배구협회, 경기도배구협회, 스타스포츠 후원으로 용인실내체육관을 비롯 각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 지역 클럽에 소속된 아마추어 생활체육 동호인은 물론 전직 선수출신 등으로 구성된 207개팀 4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이자 국내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 운영 방식은 남녀 종합부와 중년부, 장년부, 클럽 1ㆍ2부, 대학부 등으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벌인 뒤 각 조 1ㆍ2위 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 우승팀을 가린다. 

각 부별 남녀 우승팀에게는 30만원의 상금과 우승컵, 상장이 수여되며, 준우승 각 20만원과 준우승컵, 상장, 3위는 10만원 상금과 3위컵, 상장 등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각 부별 최우수선수상과 남녀 심판상을 시상하며, 개회식에서 질서 정연하고 단합된 모습을 보인 팀을 선정해 입장상(1위 20만원ㆍ2위 15만원ㆍ3위 10만원)을 시상한다.

 

이번 대회를 개최한 용인시의 정찬민 시장은 “생활체육 배구 동호인들의 큰 잔치인 ‘경기일보 용인 전국9인제배구대회’가 용인시에서 열리는 것을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라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임원 모두가 승패를 떠나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동호인간 우정을 다지는 소통의 축제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강한수ㆍ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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