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K-water 및 안산시 등에 따르면 최근 시화호가 되살아나면서 불법 어로행위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가 늘어 대부도 방아머리 등 시화호에 설치된 선착장(불법 계류시설) 4곳 출입로를 차단했다.
K-water는 앞서 시화호 연안 지자체 및 해경 등의 협조를 받아 지난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시화호 내에서 불법 어구 적발, 무허가 어선 단속,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어선 단속 등에 이어 불법 어로행위에 따른 우음도 화재 발생으로 1.5㎢ 소실 등 안전사고가 잇따르자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시화호 내 불법 어로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출입로 차단에 들어갔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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