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가뭄과 농촌일손부족 희망이되길

▲ 포도사진

안성지역 두루사랑(회장 진태철) 봉사단체가 가뭄과 일손부족으로 이중고를 겪는 농민을 돕고자 팔을 걷었다.

 

두루사랑은 12일 안성시 서운면 K씨 포도 농가에서 김학용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권혁진 시의회 의장, 박석규 안성시 사랑의 열매 단장,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도 솎기 작업을 했다. 

이들은 안성지역에 최악의 가뭄재난에 이어 농민들의 농촌 일손 부족까지 겹치자 가뭄의 단비가 되고자 들녘으로 나섰다.

농가에서 100% 수작업에 의존하는 포도 솎기 작업을 펼치며 어려운 농민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김학용 국회의원은 “가뭄과 일손부족으로 이중고를 겪는 농민에게 큰 비가 되길 바란다”며 “하루속히 농민들이 가뭄 고통에서 벗어나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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