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덕면 행복홀씨 입양단체 평택호자율공동체 평택호 환경정화활동 실시

▲ 평택시 현덕면 행복홀씨 입양단체 평택호자율공동체

평택시 현덕면사무소와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했던 관내 내수면어업에 종사하는 평택호자율공동체 회원이 지난 9일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지역의 도로변, 공원 등 일정구간을 사회단체에 입양해 청소, 꽃 가꾸기 등을 통해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퍼져 나가도록 추진하는 환경정화 사업이다.

이번 정화활동은 평택호자율공동체 회원 및 면사무소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평택호와 제방 주변에 버려져 있는 폐그물망, 각종 생활쓰레기를 어선 5척을 동원, 10여t을 수거했으며 현덕면사무소도 이들의 활동을 돕기 위해 장갑과 집게, 수거봉투 등을 지원했다.

 

평택호자율공동체 이홍상 위원장은 “이번 정화활동으로 평택호 내방객들이 쾌적한 관광을 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이바지한 것 같아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실시해 깨끗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홍덕 현덕면장은 “적극적으로 참여하신 평택호자율공동체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체와 각종 사회단체 등 입양단체를 더욱 늘려 주민의 힘으로 ‘쓰레기 제로! 클린시티평택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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