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드림스타트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6년도 전국 드림스타트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드림스타트 사업 평가는 격년제로 시행하며, 보건복지부 드림스타트 사업지원단에서 전국 시ㆍ군ㆍ구를 대상으로 중앙점검위원회 및 중앙점검단, 현장점검단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기본구성, 사례관리, 서비스운영 등 6개 분야, 32개 지표를 중점으로 평가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만 12세 이하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직접 혹은 민간기관의 의뢰를 받아 아동을 발굴하고.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실태조사와 사례회의를 통해 대상 아동을 선정, 아동의 분야별 인지ㆍ정서ㆍ신체ㆍ건강ㆍ가족 위기도에 따른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특화사업 우수사례로 아동의 음악성 기회제공과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드림오케스트라와 국악앙상블팀이 소외된 문화공간을 찾아 나눔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석우 시장은 “아동 모두가 꿈을 꾸고 그 뜻을 실현하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소외계층을 위해 지역사회 힘을 모아 아이가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도록 복지욕구에 적합한 서비스 제공 활동을 강화해 그 누구나 함께하는 행복한 사회로 복지 플랫폼을 갖춘 남양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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