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군청 본관 지하1층 지하종합상황실에서 제2차 소규모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에 일자리 정보와 취업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분기별로 여는 소규모 채용행사로, 분기별로 기업의 채용계획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인계획이 있는 기업에게 군이 면접 장소를 제공하고, 일자리센터에 등록된 구직자 중 적합한 구직자를 사전 매칭, 행사 당일 현장에서 면접을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연 등 5개사가 행사에 참여할 예정으로, 사무직, 운전직 등 6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현재 20 여명의 구직자가 면접에 참여할 예정이며, 해당 기업에 면접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일자리센터 및 각 읍ㆍ면사무소에 구직 등록 후 접수하면 면접이 가능하다. 사전에 등록하지 않은 구직자라도 관련 분야 지원 희망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구직등록 후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이성희 지역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취업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정기적으로 열어 더 많은 주민들이 취업기회를 갖기 바란다”며 “우수한 구인 업체 상시 발굴을 통해 주민들이 안정적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일자리센터 홈페이지(http://gyeonggi.work.go.kr/yangpyeon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양평군 지역경제과 일자리센터(031-770-2237ㆍ1020)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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