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안성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황은성 시장, 신수철 센터소장, 19가족 등 68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한 가족봉사단은 매월 1회 1년간 안성 관내 환경정화 활동과 복지시설 노력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특히 어려운 이웃과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불우이웃에게 희망의 싹이 될 수 있도록 연탄 배달 봉사를 하는 등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게 된다.
신수철 소장은 “배려와 나눔,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만들어지는 가족 간의 사랑은 그 무엇보다도 바꿀 수 없다”며 “힘들고 지친 이웃을 위해 희망의 끈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황은성 시장은 “가족 봉사단이 있기에 안성 지역사회가 더욱 밝아지는 것 같다”며 “불꽃이 활활 타오르는 희망과 행복의 씨앗이 돼 어려운 이웃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는 봉사단이 꼭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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