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하계 방학 기간에 관내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에게 일자리를 제공, 직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40여 명의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접수는 오는 6월 5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 시 홈페이지(http://www.iansan.net/)를 통해 가능하며, 공고일 현재 안산시에 주소가 되어 있는 국내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자는 공개 추첨방식을 통해 결정되고 전공과 거주지 등을 바탕으로 근무지를 배치받아 오는 7월3일부터 31일까지 시 산하 행정기관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단, 국민기초 생활보장수급자 및 세월호 사건 피해가족은 우선 선발 대상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학기 중에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시행함으로써 더 많은 대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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