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역 미취학 어린이부터 아동ㆍ청소년ㆍ가족 등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마을 속 아트 스쿨)’ 행사가 오는 31일 포승읍 소재 도곡초교에서 열린다.
학교 전체가 예술활동 공간으로 변신, ▲우리 마을 티셔츠 염색 드로잉 ▲선으로 그린 추상화(땅따먹기) 등 시각예술 기반의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이번 마을 속 아트 스쿨은 향유자 중심으로 기획된 지역문화예술 행사로 주민들이 문화예술에 대한 일방적 수혜를 넘어 주체적 참여자로서 욕구를 확대시키고 일상의 삶 속에서 문화예술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향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이 만든 작품들은 평택호 예술관에 전시된다.
평택=김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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