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정신장애인 연합체육대회가 22일 의정부 체육관에서 열렸다.
연합체육대회에는 의정부 정신건강증진센터, 이레 사회복귀시설을 비롯해 남양주, 파주, 양주, 구리, 포천, 동두천, 하남시, 연천군 등 경기북부지역 정신장애인 및 가족, 정신건강증진센터 및 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약 35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비단천 공굴리기, OX 퀴즈, 카드뒤집기, 단체줄넘기, 협동공치기, 풍선기둥 만들기, 파이널 계주 등 다양한 경기를 하며 집단 활동 참여 기회를 가졌다.
이성인 의정부시 부시장은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모든 시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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