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행정자치부 주관‘ 행복홀씨 입양사업 ’평가 결과 민간단체 전국 최우수, 우수 선정

▲ 평택시 행복홀씨 ( 민간단체 최우수 등 3관왕
평택시가 행정자치부 주관 ‘2016년 행복홀씨 입양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민간단체분야 최우수와 우수, 지자체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관왕의 영예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널리 퍼져 나가게 하자’는 의미로 지역 내 공원이나 명소 등 일정구간을 단체 등이 입양해 자율적인 청소 및 꽃 가꾸기 활동을 하는 민간주도형 환경정화사업이다. 평택시에서 관내 기관, 단체, 기업체 등 총 102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시ㆍ도와 시도 자체심사를 거쳐 선정된 32개 시ㆍ군ㆍ구 및 32개 입양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평택시는 입양사업 평가에서 민간단체분야 전국 최우수 (YKK한국㈜ㆍ국무총리상)와 우수(뉴파워프라즈마ㆍ행자부장관상), 지자체 분야에서 경기도를 대표해 전국 우수기관(행자부장관상)으로 선정됐다.

우수단체로 선정된 YKK한국㈜, 뉴파워프라즈마 공장 직원은 무단투기 쓰레기가 쌓여 있는 공장 부근의 도로와 완충녹지 지역을 입양해 바쁜 일과 중에도 매월 정기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재광 시장은 “평택시가 이번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자신의 지역 문제를 주민들이 동참해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결실로 참여 업체, 단체에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에도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쓰레기 제로! 클린시티 평택’ 만들기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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