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단돈 1천원으로 시내까지 택시로 모셔 드립니다!"

양평군 강상면 행복돌봄추진단 ‘강상 드림(Dream) 택시’ 사업 추진

양평군 강상면 행복돌봄추진단이 양평운수와 업무협약을 맺고 ‘강상 드림(Dream) 택시’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드림택시는 어르신들이 병원, 시장 등 방문을 위한 양평읍 방문을 지원하기 위해 강상면 행복돌봄추진단이 추진하는 자체 사업으로 마을 안쪽까지 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곳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상은 강상면 내 65세 이상 국민기초수급자 어르신이며, 강상면에서 양평읍까지 주 2회(편도 4회)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자부담금 1천 원이며, 초과 금액은 강상면 행복돌봄추진단이 지원한다.

 

이태석 강상면 행복돌봄추진단장은 “앞으로 이용자 범위를 점점 확대하여 어르신과 거동불편자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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