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하반기 지역 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22일부터 모집

안산시는 오는 22일부터 1주일에 걸쳐 근로를 희망하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희망 근로 기간은 오는 7월3일부터 10월31일까지 4개월이며 달 드는 언덕 마을공방 운영 등 26개 사업에 350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외국인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에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안산시민이면 가능하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생계급여수급권자와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동일유형의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2년 연속으로 초과·반복해 참여한 자(접수시작일 기준) 등은 이번 사업에서 제외된다. 

근무시간은 65세 미만 참여자는 주 25~30시간이며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15시간으로 한 달 근로 시 임금으로 48~96만 원(주휴 및 월차수당, 간식비 포함)을 받게 된다.

신청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본인 및 세대원 도장을 가지고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선발자 발표는 6월 28일 개별 통보 및 안산시홈페이지(www.iansan.net)에 게시할 예정이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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