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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별내 행정복지센터 복지사각지대 발굴ㆍ지원 '성과'

승인 2017-05-14 17:20
하지은 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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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12[별내행정복지센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신왕균)는 ‘민ㆍ관 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취약계층에게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추진해 큰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별내동 복지넷)는 정기회의를 통해 지역 복지사각지대의 발굴과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단전ㆍ단수, 사회보험료 체납 등 복지혜택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복지 소외계층에 대해 4월 한 달 동안 집중 방문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통해 53가구를 방문해 총 15가구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가 발굴됐으며, 2가구에게는 긴급지원 및 맞춤형급여 등 공공복지서비스를 신청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13가구에게는 민간지원(희망케어센터, 별내동 복지넷)을 연계해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소득기준에는 미달하지만 돌봄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 등은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관련 제도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뿐만 아니라 관련기관을 안내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신왕균 센터장은 “앞으로도 민ㆍ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주력하겠다”면서 “복지넷 위원의 적극적인 활동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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