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에서 열린 협약식은 우상현 시 복지문화국장과 최경국 명지대 미래융합대학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와 명지대학교는 지난 2013년부터 지방자치단체로서 전국최초로사회복지법인 또는 시설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시의 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 사회복지사 양성과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은 그간의 협약 내용을 확대해 양 기관의 주요활동과 홍보를 위한 상호 협력, 기관 임직원의 미래융합대학 교육과정 협력, 4차 산업혁명에 맞는 복지 플랫폼 공동 개발 참여와 연구, 강의, 특강 교류를 위한 상호 협력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행정복지센터 전면시행과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에 따른 변화와 혁신의 중심적 역할을 다 할 수 있는 미래형 인재 양성과 새로운 행정변화에 발맞춰 시민의 마음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시민공감 남양주형 복지 플랫폼 공동 개발 참여 및 연구 교류에 중요한 의의가 있다.
이석우 시장은 “남양주시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복지행정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및 빅데이터를 복지시정에 접목하기 위해 독거노인 실시간 관리를 통한 고독사 예방, 장애인 주차 편의를 위한 센서 설치 등 다양한 차별화된 남양주형 복지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 체결로 교육ㆍ행정ㆍ산업이 융합된 지능형 스마트 복지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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