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가격인하 업소에 각종 지원 제공
양평군은 최근 서민들의 삶을 팍팍하게 하는 물가 인상 속에서 가격 인하를 통해 물가도 낮추고, 장사도 잘 되게 하는 ‘가격 인하업소 모집’ 프로젝트를 시작,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
가격을 인하하는 업소에 250만 원 상당의 마케팅 컨설팅을 제공하거나, 100만 원 상당의 인테리어를 지원, 혹은 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훈구 양평군 지역경제팀장은 ‘어려울수록 가격을 낮추고 서비스 품질을 올려 매출증대를 통해 수입을 높이려는 역발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양평군 지정 가격인하업소로 선정되면, 군이 각종 SNS를 통해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가격 인하업소’란 표찰도 수여한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양평군 지역경제과나 각 읍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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