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사랑 나눔 기능봉사

▲ 평택산업단지공단 기능나눔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은 통복동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사랑ㆍ나눔 기능봉사’를 펼쳤다고 2일 밝혔다.

 

관리공단과 산업단지 근무직원들로 구성된 40여 명의 봉사단은 홀로 어렵게 사시는 어르신 1가구를 방문해 도배ㆍ장판 및 싱크대를 고치는 등 집수리를 했고, 2가구에 연탄 1천 장, 다른 2가구에 난방유 400ℓ를 전달했다. 

도움을 받은 어르신 김씨는 “수년간 허름한 단칸방에서 찌든 냄새, 곰팡이와 함께 비위생적인 생활을 했으나 이번 도움으로 쾌적해진 방을 둘러보니 마음이 훈훈해지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유기덕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관내 어렵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생활에 보탬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은 매년 2회씩 4년째 기능봉사활동을 펼쳐오는 등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데 앞장서고 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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