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ㆍ오남 행정복지센터는 교통사고 위험이 큰 오남읍 양지리 대대울교 교량 가각정비와 차로확장을 다음 달까지 완료한다고 2일 밝혔다.
오남읍 양지리 657-1번지에 위치한 교량은 오남우회도로에서 대대울 마을로 진입하는 대형 차량들의 우회전 시 회전반경 부족 및 차량교행시 중앙선 침범으로 등으로 인해 접촉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대대울 기업인협의회 및 지역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한 곳이다.
진접ㆍ오남 행정복지센터 산업환경과는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기존 대대울교량 가각 및 인도를 정비하고 차로를 확장해 좌·우 차량진입이 용이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대울교 차로확장 및 가각정비 등을 통해 대형차량의 교행이 원활해져 대대울 기업인 및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게 될 것”이라며 “안전사고를 예방함으로써 도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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