옻순, 고사리, 머위잎, 곤드레, 당귀, 민들레, 참나물, 취나물, 다래순, 돈나물, 미역취, 고비, 어수리, 참취, 오갈피, 두릅, 표고버섯…. 이름조차 생소한 나물들이 지천이다.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용문산관광지에서 펼쳐진 제8회 용문산산나물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은 화사한 봄 날씨와 보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질 것 같은 각종 산나물 향에 취해 즐거운 표정이었다.
양평 산나물축제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동안 용문역 주변으로 자리를 옮겨 다시 열린다.
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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