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내년 5월까지 행정복지센터 내 건강생활 지원센터 문 열다

▲ 0426 [풍양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 보도자료 사진1
남양주시는 내년 5월까지 8개 권역별 행정복지센터에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열어 시민에게 더 가깝고 편리한 보건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으로 개소될 권역별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문제를 발굴, 시민 요구에 적합한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어르신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한 두뇌코칭 프로그램,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건강밥상 요리교실, 금연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임산부 산전관리 및 철분제 제공과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원거리 보건소 이용이 불편한 시민 불편도 해결해준다.

 

현재 운영 중인 와부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013년 문을 열어 어린이 구강보건 특화사업을 운영하고 있고, 오는 10월 와부ㆍ조안행정복지센터로 이전 운영한다. 지난 2월 개소한 별내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노인 정신건강(치매, 우울)증진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남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다음 달 문을 연다.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꼬부기 캐릭터를 활용한 놀이체험을 통해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형성시킬 계획이다. 진접ㆍ화도ㆍ호평ㆍ도농ㆍ진건 건강건강생활지원센터는 내년 5월까지 차례대로 개소한다.

 

한편, 남양주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국ㆍ도비 지원 없이 100% 시비로 추진된 사업으로 시민이 내 집을 나서 10분 이내 편리하게 보건ㆍ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행복텐미닛 역점사업’이다.

▲ 0426 [풍양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 보도자료 사진2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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