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호평동에 위치한 웰빙노인대학에서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교통안전교육은 남양주경찰서 한석희 경비교통과장과 교통안전교육담당 송윤희 순경이 실시, 보행안전 3원칙과 교통안전선 지키기,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설명 후 실제교통사고 영상을 시청했다.
또 인기 홍보물품인 빛반사 팔찌를 배부해 어르신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 한석희 경비교통과장은 한 해 동안 교통사고 사망자 중 어르신 보행자 사고가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보행안전에 특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충환 서장은 “어르신 상대로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노인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남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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