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다음 달 3∼7일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제1회 안산거리예술 국제심포지엄을 연다.
심포지엄을 통해 ‘축제의 30년을 그리다’를 주제로 안산 국제거리극 축제(다음 달 5∼7일) 성과를 공유하고 도시축제의 정체성 확립과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스페인 ‘피라 타레가 축제’ 예술감독인 조르디 듀란을 비롯해 영국 ‘스톡튼 국제 리버사이드 페스티벌’ 감독인 잔 도허티, 일본 다이도게이 월드컵 축제 프로그래머인 코가 마사키, 한국예술종합학교 최준호 교수, 서울예술대학교 송희영 교수 등 국내외 거리예술 전문가들이 모여 토론을 진행한다.
심포지엄은 기조 연설, 유럽·아시아 거리축제 토론, 축제공간 스토리텔링 분석 등으로 진행된다. 거리극축제 현장에선 라운드 테이블·공연 쇼케이스 관람·지역예술대학 탐방 등 다양한 행사들이 이어진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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