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시장은 “의정부시 복지허브화가 성공적으로 정착해 대한민국 주민친화적 행정의 표본이 되도록 하자”고 지난 14일 흥선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에서 강조했다.
김성렬 행자부 차관도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이 행복한 생활자치를 위해, 주민 중심 행정이 한 걸음 더 다가가는 혁신이다”며 “시 본청의 복지, 일자리, 인허가와 같은 생활밀착형 서비스가 동 행정복지센터로 이관돼 주민들이 더 신속하고 편리하게 양질의 서비스를 받게 됐다”고 말했다. 개청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박종철 의정부시의회의장, 김성렬 행자부차관을 비롯해 김일봉 시의원 등 시의원과 흥선동 주민들이 참석했다.
흥선동 행정복지센터는 의정부시 14개 동 주민센터를 3-5개 동씩 4개 권역으로 묶어 나눈 권역형 복지허브화 모델 청사 중 하나다. 행정복지센터는 권역 중심동에 있다. 행정복지센터에는 자치민원, 허가안전, 복지지원과를 두고 시청에서 위임한 복지, 청소, 고용, 안전관리, 인허가 등 190종의 각종 생활민원행정을 처리한다. 흥선동 행정복지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천614㎡ 규모로 1층은 자치민원과 복지상담실, 2층은 허가안전과 복지지원과 주민자치센터, 3층 다목적강당 등이 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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