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조도연)은 지난 7일 평택대학교 이공관에서 대학생 및 교육복지사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초ㆍ중 공동사업 ‘대학생 멘토링 꿈틀교실’ 발대식을 개최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중히 여기는 맞춤형 통합지원 사업으로 학교가 중심이 돼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 학생들의 교육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으며 평택교육지원청에서는 현재 6개의 사업학교와 24개의 연계학교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지역과 연계한 ‘꿈틀교실’은 W동아리 대학생 30여 명의 멘토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업학교의 멘티학생과 1:1 매칭이 되어서 학습, 문화체험활동, 심리정서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또 멘토학생들은 교육복지사들과 간담회를 통해 개별 학생 특성에 맞는 맞춤형 멘토링활동을 연 15회 이상 진행하고, 평가회를 통해 수정ㆍ보완 작업을 하여 멘티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 및 목표설정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게 될 것이다.
평택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꿈틀교실과 같은 학교, 교육지원청, 지역 간 협력을 토대로 교육 취약계층에 대한 사례관리 및 지역 안전망의 확장이 더 활성화될 것”이라며 “지역의 교육복지 대상학생에 대한 지원체계가 견고히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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