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 등산로 공중화장실 안심 비상벨 설치

▲ 의정부경찰서(서장 진종근)는 북한산 도봉사무소와 함께 등산로 공중화장실에 ‘안심 비상벨’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 의정부경찰서(서장 진종근)는 북한산 도봉사무소와 함께 등산로 공중화장실에 ‘안심 비상벨’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의정부경찰서는 북한산 도봉사무소와 함께 등산로 공중화장실에 ‘안심 비상벨’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사람 인적이 드문 등산로 화장실에 위급상황이 발생 시 비상벨이 작동하게 되면 112 경찰 종합상황실로 화장실 위치 정보가 전송, 순찰차가 신속하게 출동한다. 이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여성 및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강력범죄를 막고자 시행한 것이다.

앞서 의정부서는 경민여중ㆍ고 일대 주요 통학로 5개소에 ‘안심 영상 비상벨’을 설치해 시범운영 중에 있다.

 

진종근 서장은 “지역민이 안전함을 느낄 수 있게끔 일선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조철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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