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은 최삼휘 시 평생교육원장, 김주창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 조경수 남양주도시공사 운영본부장을 비롯해 관내 초등학교 학교 관계자,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양주시에서 올해 처음 실시하는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은 물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친화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학급을 15명 이하의 그룹으로 편성해 실질적인 수영교육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초등학교 3학년 7천200명이 학교 인근 남양주도시공사 소속 수영장 8개소에서 교육을 할 예정이다.
최삼휘 시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남양주시 수영장 인프라를 학생 교육에 활용함으로써 세계 최고의 시민 행복도시를 지향하는 ‘행복텐미닛’의 도시철학을 실현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협약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관내 어린이들의 수상 안전을 보장하고 학생 건강 유지, 증진 및 기초체력 향상을 위한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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