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 사랑나눔봉사단이 장애인과 함께 각종 체험활동을 하면서 사회적응을 위한 길잡이가 되고 있다.
시설관리공단 사랑 나눔 봉사단은 지난 25일 양평군 청운면 신론리 큰삼촌 체험마을에서 장애인 보호작업장 솔빛터에서 일하는 장애인 친구 15명을 위한 농촌체험활동을 가졌다.
봉사단원과 1~3급 장애인인 솔빛터 친구들은 딸기를 수확하고 수확한 딸기로 직접 잼ㆍ경단을 만드는 등 다채로운 체험을 했다. 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 사랑나눔봉사단은 장애인 보호작업장 김 제조업체 솔빛터와 결연을 하고 5년 전부터 솔빛터 친구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봉사단원들은 매월 5천 원씩 모은 회비로 한 달에 한 차례 농촌, 숲, 요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체험활동을 벌이고 있다.
솔빛터의 이민경은 “딸기 수확은 처음 경험하는 농촌 체험이다. 시설관리공단 사랑나눔봉사단 덕분에 매월 다양한 사회활동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노만균 이사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