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진로체험지원센터 드림ON은 24일 청소년진로동아리 드림디톡스(나의 꿈을 디자인하고, 멘토들과 톡talk하고 스스로 설계하자!) 1기 단원을 모집하기 위한 면접을 실시했다.
면접에 합격한 청소년들은 4월1일부터 드림디톡스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오는 2018년 2월까지 진로학습검사와 진로코칭교육을 통해 미래를 디자인하고 꿈길사이트에 등록되어 있는 103개의 체험처 중 몇 군데를 골라 함께 탐방하며 인터뷰 및 모니터링을 한다.
그 후 약1년 간 체험한 활동들을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로 만들어 꿈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드림디톡스는 지난해 청담중학교 내 동아리로 활동이 이루어졌지만 올해에는 드림ON의 자체적인 동아리로서 평택지역의 모든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목표인원인 15명보다 8명 많은 23명이 지원했다.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진로체험처들을 바라보고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의견을 표출하는 것, 청소년들이 원하는 새로운 진로체험처를 발굴하는 것 모두 진로동아리 드림디톡스가 해야 할 활동이다.
이번에 진행된 면접에서는 동아리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지와 자신감, 책임감 등을 위주로 평가하여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적절한 비율로 나누어 1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드림디톡스 박경민 담당지도사는 “면접을 통해 곧 활동하게 될 드림디톡스 단원을 미리 볼 수 있어 좋았다” 며 “1년 활동이 끝날 즈음에는 모두들 소중한 꿈을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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